식품기업 성원PCM·카페예, 익산에 둥지 튼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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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북일보 / 엄철호 기자 / 입력 2018-10-07 15:47 수정 2018-10-07 15:29
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계약
글로벌 식품기업 발돋움을 꿈꾸는 유망 식품기업 두 곳이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에 새 둥지를 튼다.
익산시는 5일 전문 식품기업 ㈜성원PCM 및 (주)카폐예 등 2개 기업과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.
㈜성원PCM(대표 이재민)은 올해 9월말 설립된 신규법인으로 베리류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생산시설을 위해 부지 5821㎡에 약 18억원을 투자해 내년 상반기 공장 착공에 들어가 9월 준공 예정이다.
㈜카페예(대표 이상호)는 경기도 광주의 기존 커피원두 가공 사업장을 정리하고 익산에 새로운 둥지를 마련하고자 부지 6505㎡에 대한 분양계약을 맺었다.
두 기업은 이날 분양 체결에서 식품사업의 최적 인프라와 체계적인 기업지원시스템이 완비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장 잠재력을 보고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.
이와 관련, 정헌율 익산시장은 “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를 진심으로 환영하며, 원료수급·R&D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입주기업의 역량이 보다 강화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
식품기업 성원PCM·카페예, 익산에 둥지 튼다 (jjan.kr)